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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SPECIAL

Traveling with the Scent of Book

THEME SPECIAL 49 (2019.03.01~2019.03.31)

책 향기 나는 공간들

추위에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깨우는 3월에는 독서를 양분으로 삼아 산뜻한 봄을 맞이해 보자. 책을 읽으며 연초에 세웠던 계획도 점검해 볼 수 있다. 여행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대규모 북타운에서부터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도서관과 독특한 콘셉트의 이색 서점, 전문 서적을 취급하는 소규모 독립 서점까지 책을 읽고 싶게 만드는 공간들을 소개한다.

  • 북타운 Booktown
    북타운 Booktown

    북타운 Booktown

    세계 최초의 북타운이자 웨일스 국립 북타운으로 지정된 헤이온와이(Hay-on-Wye)는 영국의 괴짜 책 애호가 Richard Booth가 1962년 조성한 후 매년 25만 명 이상이 찾는 곳이다. 마을에 들어서면 중세 시대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고성과 저택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1980년대까지 이곳의 헌책방은 40여 개나 됐지만 관광 마을로 발전하면서 오히려 헌책방 수는 줄고 레스토랑과 기념품점이 들어섰다. 하지만 ‘책 애호가의 메카’라고 불리는 만큼 아직도 다양한 종류의 헌책 컬렉션과 고서적을 마을 내 헌책방에서 발견할 수 있다. 매년 열리는 <헤이 예술?문학 축제 Hay Festival>는 영국 최대의 문학 축제로, Bill Clinton 전 대통령이 방문해 ‘지식인의 로큰롤 콘서트’라고 극찬했을 정도로 독특하고 다양한 읽을거리를 만날 수 있다.

    위그타운(Wigtown)은 스코틀랜드 국립 북타운으로 헤이온와이 북타운과 함께 대표적인 북타운으로 꼽힌다. 규모나 인기는 헤이온와이에 버금갈 정도지만, 두 마을이 조성된 계기는 확연히 다르다. 1990년대 영국에 불어닥친 경제 불황 후 스코틀랜드 정부에서 지방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공장들이 문을 닫아 순식간에 고스트타운으로 전락한 위그타운을 북타운으로 조성했고 이후 스코틀랜드 국립 북타운으로 지정됐다. 초기엔 업체들의 참여가 저조해 주목받지 못했지만, 1998년 영국에서 가장 큰 헌책방인 더 북 숍이 설립되면서 본격적으로 갤러리와 게스트하우스 등의 관광 시설이 생기기 시작했다. 현재 더 북 숍을 포함한 헌책방 15여 곳이 운영 중이며, 매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위그타운 북 페스티벌>과 <위그타운 페스티벌 프린지>를 개최하고 있다.

    노르웨이 남쪽 에우스트-아그데르(Aust-Agder) 지방에 자리한 한적한 어촌 마을 트베데스트란(Tvedestrand)이 북타운으로 변신했다. 1996년 노르웨이의 두 번째 북타운으로 지정되면서 관광 도시가 된 곳으로 마을 내 지어진 지 100년 이상 된 고택 200여 개가 전부 흰색으로 칠해진 것이 특징이다. 시내에 들어서면 ‘패밀리 헌책방’을 시작으로 10개의 헌책방이 메인 스트리트에 나란히 자리한다. 책방마다 유아 서적이나 추리 소설, 로맨틱 소설 등 하나의 장르를 전문적으로 다룬다. 거리를 따라 항구로 내려가면 어선 대신 요트가 빼곡하게 정박해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어촌에서 관광 마을로 변하면서 항구 역시 요트 항으로 개수되었기 때문인데 여름엔 마을 건너편의 피오르(Fjord) 계곡을 투어하는 요트 상품이 인기다.

    클룬스(Clunes)는 멜버른 북서쪽으로 142km 떨어진 빅토리아 주의 관광 타운으로 서점을 비롯해 카페와 레스토랑, 베이커리, 아트 갤러리 등이 자리한다. 2007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범적으로 개최한 ‘일일 북타운’ 이벤트가 예상치 못한 인기를 끈 것이 북타운의 시작이다. 당시 50여 개의 헌책방 업체가 참여했으며 이틀간 6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후 매년 5월 <클룬스 북타운 페스티벌>이 열리기 시작했고 마을엔 책방이 하나둘 생겨 현재 북 포시커, 인덱스 온 리터러처 등 총 12개의 서점이 운영되고 있다. 클룬스는 2010년 빅토리아 주지사로부터 공식적으로 호주 국립 북타운으로 인정받았고, 2012년엔 국제 북타운으로 정식 등록됐다. 클룬스에서 매년 열리는 북 페스티벌은 1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호주 대표 페스티벌 중 하나로 거듭났다. 2019년에는 5월 4~5일에 개최된다.

    헤이온와이 위치 런던에서 헤리퍼드까지 기차로 이동 후 헤이온와이행 39번 버스 탑승 홈페이지 www.hay-on-wye.co.uk

    위그타운 위치 에든버러에서 A702 도로 따라 남서쪽으로 3시간 10분 홈페이지 www.wigtown-booktown.co.uk

    트베데스트란 위치 오슬로에서 E18 도로 따라 남서쪽으로 3시간 홈페이지 www.bokbyen-skagerrak.no

    클룬스 위치 멜버른에서 M8 국도 따라 북서쪽으로 1시간 40분 홈페이지 www.booktown.clunes.org

  • 도서관 Library
    도서관 Library

    도서관 Library

    도서관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수도원이다. 정보를 얻는 방법은 책이 전부였던 중세 시대에 지식 창고로서 제대로 활약한 것이다.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손꼽히는 아드몬트 베네딕트 교단 수도원 도서관(The Library of Admont Benedictine Monastery)은 잘츠부르크에서 2시간 거리에 자리한다. 11세기 초반에 지어진 이곳에는 8세기에 쓰인 것을 포함한 필사본 1400여 권과 16세기 이전에 인쇄된 초기 활자본 530여 권을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소는 메인 홀로, 48개 창문에서는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고 천장에는 오스트리아 화가 Alto Monte가 새긴 프레스코화가 자리한다. 도서관 곳곳에는 인간이 최후에 맞이하는 4가지를 표현한 Joseph Stammel의 조각 작품 ‘4가지 종말'이 있다.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은 수도 더블린에 있는 트리니티 대학(Trinity College Dublin)으로 1592년 Elizabeth 1세가 설립했다. George Bernard Shaw, Samuel Beckett 등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해 ‘문인 학교’로 유명하다. 도서관 역시 영화 <해리 포터>의 배경으로 등장해 유명세를 탔는데, 2015년 BBC에서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중 하나로 꼽혔다. 도서관 1층 올드 라이브러리(Old Library)에서는 9세기에 완성한 필사본 복음서인 <켈스의 서>를 볼 수 있다. 이 책은 송아지 가죽으로 만든 양피지에 신화에 등장하는 동물들이 정교한 문양으로 장식되어 있어 13세기 역사가들은 인간이 아닌 천사가 그린 것이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전체 680페이지를 하루에 한 장씩 넘겨 전시하기 때문에 1년을 방문해야 다 볼 수 있다. 도서관 2층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롱 룸(Long Room)은 길이 65m, 3층 건물 높이의 서가에 20만 권의 장서가 가득 채워져 있어 압도적인 광경을 볼 수 있다. 원래 대학교 재학생만 도서 열람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박물관으로 운영 중이다.

    스웨덴의 스톡홀름 시립도서관(Stockholm Public Library)은 유럽 현대 건축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물로 스칸디나비아 고전주의 양식으로 유명한 건축가 Gunnar Asplund가 설계했고 뻔해 보일 수 있는 직사각형 건물 위에 원형 기둥을 올려 포인트를 줬다. 대부분의 도서관이 책을 보관하고 진열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면 이 도서관은 이용자의 편의를 강조한 인간 중심의 디자인에 무게를 뒀다. 둥글게 디자인된 서고 덕분에 도서관 전체를 연결하는 동선이 줄어들어 책을 찾기 위한 수고가 덜하다. 도서관엔 장서 200여만 권이 보관되어 있고 지역 신문을 포함한 수십 종의 정기 간행물을 살펴볼 수 있다.

    세계 5대 도서관 중 하나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중심부인 브라이언트 공원 내에 자리한 뉴욕 공립 도서관(New York Public Library)이다. 입장료 없이 누구나 가서 책을 읽을 수 있어 뉴요커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1911년 크로톤 저수지를 복개한 자리에 세워졌으며 3800만 권이 넘는 책을 보유하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워싱턴 D.C의 국회도서관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흰색 대리석 건물과 함께 도서관 계단을 지키는 사자상은 Edward Clark Potter가 조각한 것으로 남쪽을 향하고 있는 것은 ‘인내’, 북쪽을 향하고 있는 것은 ‘불굴의 정신’을 의미한다. 넓은 천장과 아치형 창문이 중세의 성을 연상시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3층 열람실은 꼭 한 번 들러보는 것이 좋다. 도서관 1층에는 뉴욕을 주제로 한 도서와 쥬얼리, 문구류 등을 파는 라이브러리 숍도 있어 기념 선물을 사기에도 그만이다. 하루에 2회 무료 투어를 이용하면 도서관 내부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다.

    아드몬트 베네딕트 교단 수도원 도서관 주소 Kirchplatz 1, 8911 Admont, Austria 전화 +43-3613-2312 홈페이지 www.stiftadmont.at/bibliothek

    트리니티 대학교 도서관 주소 College Green, Dublin 2, Ireland 전화 +353-1-896-1000 홈페이지 www.tcd.ie

    스톡홀름 시립도서관 주소 Sveavagen 73, 113 50 Stockholm, Sweden 전화 +46-8-508-311-00 홈페이지 biblioteket.stockholm.se

    뉴욕 공립도서관 주소 476 5th Ave, New York, NY 10018, U.S.A 전화 +1-917-275-6975 홈페이지 www.nypl.org

  • 이색 서점 Unique Bookstore
    이색 서점 Unique Bookstore

    이색 서점 Unique Bookstore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엔 오페라 극장을 개조해 만든 서점이 있다. 1년에 1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모으는 서점, 엘 아테네오(El Ateneo)다. 건축가 Pero and Torres Armengol이 설계한 이곳은 1919년 1000석 규모의 오페라 극장으로 문을 열었다가 1929년 영화관으로 바뀌었다. 이후 2000년에 도서 유통 회사 예니가 인수해 서점으로 탈바꿈했다. 천장과 발코니의 디테일 그리고 무대에는 전혀 손을 대지 않고 세심하게 개조해 객석이 있던 자리엔 책장을 놓았고 무대는 카페로 쓰인다. 개인용 관람석인 프라이빗 박스는 작은 독서 공간으로 활용 중이며 천장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꼭 봐야 할 작품 중 하나인 <평화의 알레고리>가 그려져 있다. 총 3층으로 구성된 엘 아테네오는 12만여 종에 달하는 책이 층별로 진열되어 있고 음반 매장 및 영화관까지 자리하고 있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부컨들 도미니카넨(Boekhandel Dominicanen)은 1294년에 지어진 도미니크 성당 안에 있는 서점이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 The Guardian>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2위로 선정한 바 있다. 이곳은 프랑스 혁명의 여파로 18세기부터 교회 구실을 하지 못하고 창고와 자전거 보관소 등 여러 용도로 쓰이다 서점 체인인 셀렉시즈가 리모델링해 서점으로 재탄생시켰다. 성찬대는 신간 도서 진열대로, 합창단석은 미니멀한 원목 테이블과 소파 등을 배치해 모던한 카페로 바꿨으며 천장에는 프레스코 벽화가 자리해 시선을 끈다. 다양한 공간을 이용해 저자와의 대화나 강연회를 정기적으로 열며 전시회와 음악회도 진행된다.

    영화 <비포 선셋 Before Sunset>에서 주인공들이 10년 만에 재회하는 장소로 등장했던 프랑스 파리의 서점,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Shakespeare and Company). 1919년에 문을 연 이곳은 Ernest Hemingway를 비롯해 James Joyce, F Scott Fizgerald 등 작가들의 사랑을 받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들은 이곳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한데 어울려 문학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서점 2층 뒷방에 1인용 침대가 있어 파리를 여행하다 돈이 떨어진 작가나 지망생은 이곳에서 잠을 잘 수 있는데, 2층 출입문 근처 작은 공간에 놓인 타자기로 자기소개서를 간략히 쓴 뒤 하루에 책 한 권을 읽고 서점의 일손이 달릴 때 조금 도와주면 된다. 지금까지 약 5만 명이 넘는 이들이 이 침대에 머물다 갔다. 1930년대 중반 경영난으로 폐업 위기를 겪었지만 서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한다. 매주 일요일이면 문화 공연이나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자리한 리브레리아 아쿠아 알타(Libreria Acqua Alta)는 책을 독특한 방식으로 진열하는데, 보트나 욕조, 곤돌라 등 책을 담을 수 있다면 어떤 것이든 책장으로 사용한다. 무질서하게 놓여 있는 듯하지만 나름의 구조와 규칙이 있다. 종이에 작은 글씨로 ‘연극(Teatro)’ ‘음악(Musica)’ 등으로 써놓고 화살표를 그려놓았다. 서점 뒤편에 자리한 조그마한 정원에는 더 이상 팔리지 않는 책과 사전을 켜켜이 쌓아 다채로운 색깔을 띤 책으로 만든 계단이 있는데, 책계단을 오르면 관광객들이 곤돌라를 타고 수로를 지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점 구석 끝에 있는 화재용 비상구에는 의자가 있어 운하에 발을 담그며 책을 읽을 수 있다.

    엘 아테네오 주소 Av. Santa Fe 1860, C1123 CABA, Argentina 전화 +54-11-4813-6052

    부컨들 도미니카넨 주소 Dominicanerkerkstraat 1, 6211 CZ Maastricht, Netherlands 전화 +31-43-410-0010 홈페이지 www.boekhandeldominicanen.nl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주소 37 Rue de la Bucherie, 75005 Paris, France 전화 +33-1-43-25-40-93

    리브레리아 아쿠아 알타 주소 Calle Lunga Santa Maria Formosa, 5176, 30122 Venezia VE, Italy 전화 +39-041-296-0841

  • 독립서점 Independent bookstore
    독립서점 Independent bookstore

    독립서점 Independent bookstore

    두 유 리드 미(Do You Read Me?!)는 엄선된 예술 관련 서적을 살 수 있는 자그마한 서점으로 패션 잡지부터 아티스트 카탈로그, 요리, 건축과 디자인 등의 전문 서적이 비치돼 있다. 베를린의 홍대라 불리는 예술가들의 동네인 미테 지구에 자리해 현지 아티스트가 즐겨 찾는다. 이 서점의 시그니처 상품인 에코백은 우리나라에선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에서 정유미가 들고 나와 잘 알려졌으며 국내에서도 해외 직구로 몇 차례나 완판된 바 있다. 이곳에서는 개인 서재에 대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며 서점 옆으로 작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예술과 관련된 강연이나 전시를 진행한다.

    영국 런던 메릴본 거리에 있는 던트 북스(Daunt Books)는 영국 공작의 서재처럼 품격 있는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영국 신문 <데일리 텔레그래프 the Daily Telegraph>가 선정한 ‘여행을 위해 디자인된 런던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이자 영국 일간지 <가디언 The Guardian>이 ‘런던에서 가장 아름다운 독립 서점’으로 꼽은 것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1910년 처음 문을 열었을 때는 여행 관련 서적을 모아둔 갤러리로 소소하게 시작했다. 지금은 다양한 서적을 갖추고 있지만 아직도 일반 서적 뒤에 여행 에세이와 가이드북, 지도 등이 빽빽하게 놓여있는 걸 볼 수 있다. 천장이 유리로 덮여 있어 자연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내부에는 오크 나무로 짠 책장이 양쪽에 늘어서 있어 고풍스러운 매력을 더한다.

    캐나다 토론토 디자인 특화 구역에 자리한 스와이프 북스(Swipe Books)는 디자인 북 전문 서점으로 붉은 벽돌 건물에 담쟁이 넝쿨이 덮여 있어 멀리서도 눈에 띈다. 건물은 서점을 비롯해 카페와 갤러리, 디자인 오피스가 공간을 나눠 쓰고 있다. 각 공간 주인들이 저마다 복도에 장식한 독특한 오브제 중 서점 입구에 진열해 놓은 범상치 않은 커버의 디자인 서적에는 저절로 눈이 간다. 책 이외에 전 세계에서 수입한 디자인 상품도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 특이한 디자인의 엽서나 컬러풀한 스태킹 컵은 기념품으로 사기에 그만이다.

    커피향 나는 서점 맥널리 잭슨 북스&카페(McNally Jackson Books & Cafe)는 캐나다에 본점이 있지만 2004년 뉴욕 소호에 문을 열면서 훨씬 유명해졌다. 뉴욕에서 유일하게 에스프레소 북 머신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책을 써오면 10분 안에 디자인과 편집을 마치고 소량의 부수를 인쇄하여 제본해준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 규모이며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로 유명 인테리어 회사 프런트 스튜디오가 디자인을 맡았는데 천장에 책이 매달려 있는 듯한 독특한 조명과 벽면에 고정된 나무판의 스트랩을 풀면 1인용 탁자가 뚝딱 완성되는 것이 인상적이다.

    두 유 리드 미 주소 Auguststraße 28, 10117 Berlin, Germany 전화 +49-30-69549695

    던트북스 주소 84 Marylebone High St, Marylebone, London W1U 4QW, United Kingdom 전화 +44-20-7224-2295

    스와이프 북스 주소 #B04, 401 Richmond St W, Toronto, ON M5V 3A8, Canada 전화 +1-416-363-1332

    맥널리 잭슨 북스 & 카페 주소 52 Prince St, New York, NY 10012, U.S.A 전화 +1-212-274-1160

  • America's greatest library John Y. Cole, Library of Congress Historian ; foreword by Carla D. Hayden, Librarian of Congress, 2017, The Library of Congress, Washington, DC, in association with D Giles Limited, London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도서관인 미국 의회 도서관은 잘 알려지지 않은 정보들로 가득 찬 곳이다. 저자 John Y. Cole은 역사 기술 전문가이자 자문위원으로 의회 도서관의 역사를 연구하여 기록했다. 이 책을 통해 미국 의회 도서관의 역사를 쉽고 편하게 이해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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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ibrary James W. P. Campbell ; photographs by Will Pryce, 2013,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인류는 글자를 체계적으로 만든 그 순간부터 기록을 통해 역사와 문명, 그 시대의 사상과 문화를 후대에 전달해왔다. 그러한 기록을 고스란히 담으며 단순히 책을 저장하는 곳을 넘어 인류 문화 그 자체이자 창의적 학문과 깊은 사색의 저장소라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도서관이다. 이 책은 건축사학자인 James W. P. Campbell과 사진작가 Will Pryce가 21개국 80여 개에 달하는 유수의 도서관을 직접 순례하며 인류 문명의 흐름이 오롯이 담긴 도서관의 역사를 추적, 기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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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World's Most Beautiful Libraries Massimo Listri ; text by Georg Ruppelt & Elisabeth Sladek ; English translation, Karen Williams ; French translation, Aude Fondard, 2018, Taschen
    이탈리아 사진작가 Massimo Listri가 촬영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들의 실내건축 사진집이다. 도서관은 인간에게 지식과 학습의 장이자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한 독보적 공간이다. 고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시작으로 바티칸, 트리니티 칼리지, 라우렌치아나 등 중세시대부터 사립과 공립, 수도원과 궁전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품고 있는 다양한 도서관의 아름다운 건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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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ok Towns Alex Johnson, 2018, Frances Lincoln, an imprint of the Quarto Group
    신간 위주의 대형 서점에서 옛날 책을 발견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중고책에 눈을 돌려 문화를 가꾸고 이익을 창출하는 북타운이 형성되었다. 이 책은 전세계의 40개 문학 마을을 독자들에게 소개하며 북타운의 형성과 함께 각 지역 사회의 역사와 발전을 설명하며 실용적인 여행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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