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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SPECIAL

Natural Splendor

THEME SPECIAL 33 (2018.04.01~2018.04.30)

세계의 국립공원을 가다

대자연의 압도적 풍광과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자연현상, 감동과 전율을 넘어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키는 세계의 국립공원들.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4개 대륙의 국립공원을 소개한다.

  • 아시아
    아시아

    Asia 아시아

    1. 강과 산, 나무와 초원이 어우러진 독특한 지형의 테를지국립공원(Gorkhi Terelj National Park) 에서는 강가에서 텐트를 치고 캠핑하면서 낚시를 즐기거나 수영을 할 수 있고, 게르에 머물면서 승마와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울란바토르에서 동북쪽으로 7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공원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해발 1600m에 위치해 울란바토르보다 시원하고 경치가 좋은 테를지는 1964년 처음 관광지로 개발됐고, 30년이 지난 후에 고르히-테를지국립공원(Gorkhi-Terelj National Park)으로 지정됐다. 바위산과 계곡, 푸른 초원이 어우러져 트레킹과 암벽 등반, 수영, 래프팅, 승마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외국인 여행자는 물론 몽골인들도 즐겨 찾는 휴양지다. 공원 곳곳에 자리 잡은 바위산의 정체는 중생대의 화강암으로, 원래 바다였던 곳이 융기하면서 언덕과 산이 됐고, 오랜 시간 비바람에 침식돼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게 되었다.

      테를지국립공원 찾아가는 법, 울란바토르에서 동북쪽으로 70km, www.mongolianvisiontours.com

      키나발루국립공원(Kinabalu National Park)은 1964년 키나발루산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2000년에는 말레이시아 최초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키나발루의 원주민이 ‘영혼의 안식처’라고 부르는 키나발루산은 해발 4100m로 네팔의 히말라야 못지 않게 높다. 저지대에서는 열대 식물, 중간 지대에서는 온대 식물, 고지대에서는 침엽수림과 고산 식물을 볼 수 있다. 특히 ‘정글의 보물’이라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꽃, 라플레시아(Rafflesia)도 볼 수 있다. 현지인에게 ‘카사노바’라는 소리를 듣는 ‘긴 코 원숭이(Proboscis Monkey)’가 무리지어 나무에 매달려 있는 풍경도 키나발루를 찾는 즐거움 중 하나다. 산에 오르기 가장 좋은 시기는 건기에 해당하는 3월과 4월, 11월에서 12월은 몬순 기간으로 비가 많이 내리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키나발루국립공원 , Sabah Parks Lot3, Block K, Sinsuran Complex, 88806 Kota Kinabalu , +61-88-523531 , www.sabahparks.org.my

      예류지질공원은 타이베이 북쪽 해안에 자리한 국립공원. 이곳 일대의 석회질이 녹아 내리며 비와 바람, 파도가 만들어낸 기암괴석들이 예술 작품처럼 해안에 잔뜩 늘어서 있다. 마치 외계의 행성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특히 갈수록 목이 가늘어지는 여인의 형상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기묘하게 깎인 버섯바위들은 현재도 비바람에 미세한 변화가 진행 중이다. 입구에 있는 관광안내센터에서 한국어로 된 영상물을 상영하니 입장하기 전에 잠시 감상하는 것도 유익하다. 바닷바람이 강해 방한용 외투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예류지질공원, 20744 臺灣新北市萬里區野柳里港東路167-1號 , +886-2-2492-2016, www.ylgeopark.org.tw

      카오깜로이욧국립공원(Khao Cam Roi Yot National Park)은 프라야 낙혼 동굴(Phraya Nakhon Cave)로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카오깜로이욧국립공원 내 깊은 산 속 미스터리한 동굴로 바닷가 옆 작은 마을 방푸(Bang Pu)에서 출발, 보트를 타거나 걸어서 램 살라 비치(Laem Sala Beach)로 간 후 오르막과 내리막의 고난도 트레킹 코스를 거쳐야 한다. 우뚝 선 돌들 사이로 햇빛이 빗물처럼 쏟아져 동굴을 거쳐 드디어 두 번째 동굴 모퉁이에 이르면 사당 하나가 신기루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1890년 수도사들이 세운 활짝 열린 천장으로 눈부시게 반사되는 빛이 압도적이다. 사당 옆 작은 동굴 속엔 불상과 제단도 마련되어 있다.

      까오깜로이욧국립공원, 4033 Amphoe Sam Roi Yot, Chang Wat Prachuap Khiri Khan 77120, Thailand

  • 아메리카
    아메리카

    America 아메리카

    1. 미국을 대표하는 옐로스톤국립공원(Yellowstone National Park) 은 1827년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그랜드캐니언국립공원의 3배가 넘는 규모로 마그마가 지표 아래로 5km 깊이에 흐르고 있어 다채로운 자연현상이 나타난다. 1만 가지가 넘는 지질 성분으로 구성돼 있고, 지구상 간헐천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300개 간헐천을 품고 있어 ‘지질학의 교과서’로 불린다. 옐로스톤국립공원 내 수많은 간헐천 중 가장 압도적인 것은 그랜드 프리스매틱 스프링(Grand Prismatic Spring)이다. 면적 약 90km2, 깊이 50m로 옐로스톤에 있는 3000개의 온천 중 가장 크고 아름답다. 온천의 물빛이 그야말로 총천연색인 이유는 온도에 따라 노랑, 주홍, 빨강 등 각각 다른 색을 띠는 박테리아가 살고 있기 때문이다. 수심이 깊고 온도가 높은 중앙은 무기질을 대량 포함해 짙은 푸른색을 띠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온도가 낮아지면서 옅은 푸른빛을 띤다. 햇볕이 쨍한 날엔 온천에서 뿜어내는 자욱한 수증기 사이로 진짜 무지개가 피어나 신비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옐로스톤국립공원 ,Yellowstone National Park, WY 82190-0168 , +1-307-344-7381 , www.yellowstonenationalpark.org

      미국 캘리포니아의 데스밸리국립공원(Death Valley National Park)은 한여름 기온이 58.3℃까지 올라가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덥고 건조한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숨 막히는 더위를 견디지 못해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이름도 데스 밸리(Death Valley) , ‘죽음의 골짜기’라는 뜻이다. 그럼에도 바로 이곳에 꼭 가야 하는 이유는 무빙 록(Moving Rocks)이 있기 때문이다. 국립공원 내 레이스트랙 플라야(Racetrack Playa)의 남쪽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무빙록은 무게 300kg에 지름 180m나 되는 어마어마한 돌이다. 그런데 도대체 이 거대한 돌이 어떻게 스스로 움직인단 말인가. 이 기이한 현상은 100년이 넘도록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였다. 그러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존스홉킨스대 Ralph Lorenz 교수가 실험을 통해 ‘땅이 진흙으로 변한 상태에서 바람이 불어 돌이 움직인다’는 점을 증명, 그 이유를 속 시원히 밝혀냈다. 공기의 습도가 높아지자 지표면이 진흙으로 바뀌었고, 그때 사막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와 돌을 이동시킨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S자, 번개, 교차선 등 여러 가지 모양으로 선을 그리며 움직이는 돌은 미스터리한 존재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데스밸리국립공원 ,Death Valley, CA 92328 , +1-760-786-3200 , www.nps.gov

      캐나다 로키 산맥 최대 규모의 국립공원인 재스퍼국립공원(Jasper National Park)은 면적이 무려 1만 1800km2에 달한다. 3750m의 최고봉인 컬럼비아산을 비롯해 차운, 로브슨, 에디 스캐벌, 앨버타, 키치너, 애서배스카 등 3000m급 빙하로 덮인 고봉들이 자리한다. 폭포나 호수, 협곡, 온천은 물론 1000km에 달하는 트레일과 난이도별 하이킹 코스도 만날 수 있다. 이곳이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또 다른 이유는 꽁꽁 얼어붙은 아브라함 호수 바닥에 나타난 수천 개의 공기 방울 때문이다. 옆에서 바라보면 층층이 쌓인 둥글 넙적한 무늬가 아득한 심연 속으로 사라져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이스 버블’이라 불리는 이것은 식물이 메탄가스를 배출하면서 수온이 낮은 수면으로 상승하다 그대로 얼어붙어 형성된 것이다. 얼음 속에 갇힌 하얀 기포는 예술가가 조각한 기학학적 무늬의 작품처럼 보인다.

      재스퍼국립공원, Jasper National Park, Jasper, AB, Canada , +1-780-852-6176 , 캐나다공원 관리국 : www.pc.gc.ca , 재스퍼관광청 : www.jasper.travel

      콜롬비아 해안 최북단에 자리한타이로나국립공원(Parque Nacional Natural Tayrona)은 거침없는 밀림과 로맨틱한 캐리비언 해안을 따라가는 트레킹으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안 산맥 중 하나인 ‘시에라네바다 데 산타마르타’의 산기슭에 파우더처럼 고운 흰 모래가 펼쳐지고, 카리브해의 물결이 신비로운 빛깔로 찰랑인다. 바위 더미 위로 파도가 사정없이 철썩이는데, 위험한 역조 때문에 물에 들어가는 건 꿈조차 꿀 수 없다. 가파른 트레일을 한 시간 정도 오르면 버려진 마을 ‘엘 푸에블리토(El Pueblito)’가 나타나고 흰목꼬리감기 원숭이와 티티 원숭이, 레드 하울링 원숭이 등도 만날 수 있다. 어마어마한 크기의 쥐, 카피바라와 악어, 재규어도 출몰한다. 공원 내엔 아레시페(Arrecife), 피시나 (Piscina), 카보데산후안(Cabo de San Juan or El Cabo) 총 세 군데에 야영지가 있다.

      타이로나국립공원, Tayrona Natural Park, Magdalena , +57-1-353-2400 , www.parquesnacionales.gov.co

  • 유럽
    유럽

    Europe 유럽

    1. 말라파트라국립공원(The Mala Fatra National Park)은 슬로바키아 서부 테르초바(Terchova)에 있는 226m2 규모의 국립공원으로 1967년 자연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입산이 통제되었고, 1988년엔 국립공원으로 재분류되면서 일반에 공개되었다. 너도밤나무와 전나무, 가문비나무로 둘러싸인 원시림 한가운데 서면 맑은 공기와 선선한 바람이 훅하고 심장을 파고든다. 영양류의 샤모아(Chamois)와 검독수리(Golden eagle), 에델바이스 등 희귀 야생 동식물이 살고 있으며 1993년에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 되었다. 슬로바키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레일로 손꼽히는 ‘자노시코브 디에리(Janosikove Diery)’ 는 말라파트라국립공원에서 꼭 가야 할 코스이며 시원한 계곡을 따라 등산로가 마련되어 있어 특히 여름철에 걷기 좋다.

      말라파트라국립공원 ,Sprava NP Mala Fatra, Hrn?iarska 197, 013 03 Varin, Slovakia , +421-41-569-2311 , www.npmalafatra.sk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북서쪽으로 30분 정도 가면 율리안알프스산맥과 보힌 호수가 어우러진트리글라국립공원(Triglav National Park)을 만나게 된다. 국토의 약 40%가 산지인 슬로베니아에서도 산이 가장 험준하고 에메랄드빛 빙하 계곡이 흐르는 청정 지역이다. 바로 이곳에서 슬로베니아를 대표하는 보힌 호수(Bohinjsko jezero)를 만날 수 있다. 블레드 호수가 동화 속 풍경처럼 예쁘다면, 보힌 호수는 광활한 대자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빙하호다. 웅장한 율리안알프스산맥에 둘러싸인 호수는 폭 1km, 길이 4km, 둘레 12km로 크기가 블레드 호수의 3배나 된다. 거대한 규모에도 물이 티 없이 맑고 깨끗해 작은 물고기 떼가 보일 정도다. 이 깨끗한 호수의 비결은 보힌 계곡에서 흘러든 물이 1년에 세 차례나 빠져나가고 새로 채워지는 자연의 신비 덕분이다. 거대한 호수를 둘러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기 모터 보트 투어이다. 보트 위에서 바라보면 거울 같은 호수에 알프스산맥 풍광이 데칼코마니처럼 비치는데, 숨이 멎을 듯 아름답다. 패들 보트, 카누, 낚시 등 보힌 호수에선 즐길 거리도 무궁무진하다.

      트리글라브국립공원 , Lake Bohinj, 4265 Bohinjsko jezero , bohinj.si

      플리트비체국립공원(Plitvice Lakes National Park)는 크로아티아 여행의 하이라이트이다. 크고 작은 폭포 92개와 16개 호수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풍광이 압도적으로 ‘요정들의 호수’ 또는 ‘악마의 정원’이라 불린다. 호수가 에메랄드빛을 띠는 이유는 다량의 석회 성분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호숫물을 마실 수 없다. 국립공원 자체가 방대해 적어도 반나절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크게 상류와 하류 지역으로 나뉘는데, 중간의 대호수 사이에는 유람선이 운행되며, 구간별로 셔틀버스도 다닌다.

      플리트비체국립공원 , Josipa Jovi?a 19 53231 Plitvi?ka Jezera Croatia , +385-53-751-015 , www.np-plitvicka-jezera.hr

      자다르 남쪽, 시베닉 인근에 자리한 크르카국립공원(Krka National Park)은 플리트비체국립공원과 함께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삼림호수공원으로 유명하다. 이곳도 석회암 지대가 많아 에메랄드빛의 물색을 자랑한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폭포와 계곡이 선사하는 감동은 더욱 강렬하다. 상류엔 높이 10m가 넘는 아찔한 폭포가 여러 개 있어 역동적인 급류를 만날 수 있다. 게다가 계곡 상류에선 수영을 즐길 수 있어 유럽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크로아티아 국립공원 중 유일하게 수영이 허락되니 반드시 수영복을 챙기기를 바란다. 투명한 계곡에 몸을 담그면, 찌는 듯한 무더위도 단숨에 날아간다.

      크르카국립공원, Trg Ivana Pavla II br.5, 22000 ?ibenik, Hrvatska , +385-22-201-777 , www.npkrka.hr

  • 아프리카
    아프리카

    Africa 아프리카

    1.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은 1967년에 지정된 보츠와나 최초의 국립공원. 보츠와나 북서쪽에 있으며 보츠와나에서 두 번째로 큰 국립공원이기도 하다. 푸른 숲과 초베강변의 우거진 삼림 지역인 세론델라(Serondela)와 각종 야생동물과 새들을 볼 수 있는 사부티 습지(Savuti Marsh), 북서쪽에 있는 리니안티 늪지대(Linyanti Swamps), 그리고 사부티 습지와 리니안티 늪지대 사이에 있는 뜨겁고 건조한 오지 등 다양한 지대의 생태계를 품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많은 동물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사파리가 유명하다. 특히 보츠와나는 코끼리가 많이 사는 나라로 유명한데, 초베 국립공원에만 무려 12만 마리가 넘는 코끼리가 서식한다. 코끼리는 건기에는 초베 강가에서 살다 우기가 시작되면 강이 범람하기 전에 남동쪽으로 이동한다. 동물원 철창 속의 모습이 아닌 자연에서 수많은 코끼리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초베 강가에는 하마와 악어도 무리를 지어 산다.

      초베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Botswana , chobe.com

      세렝게티국립공원보다 넓고, 마사이마라국립공원보다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남아공의 대표 국립공원, 바로 크루거국립공원(Kruger National Park)이다. 빅 파이브 동물인 표범, 버펄로, 사자, 코끼리, 코뿔소는 물론 임팔라, 얼룩말, 치타, 하마, 원숭이, 기린 등 147종의 포유동물과 510종의 조류, 114종의 파충류 등 남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50%를 이곳에서 볼 수 있다.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모양의 공원은 총 9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입장료만 내면 개인 차량은 물론 게임 드라이브 차량으로도 출입할 수 있다. 단 동물보호법상 도로를 벗어나 달릴 수 없으며, 속도도 시속 50km를 넘길 수 없다.

      크루거국립공원 , Kruger National Park, South Africa , +27-12-428-9111 , www.sanparks.org

      모리셔스의 원시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블랙리버협곡국립공원(Black River Gorges National Park)을 추천한다. 모리셔스 섬에서 가장 큰 자연보호구역이며 1994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에선 모리셔스 황조롱이와 핑크피전 등 멸종 위기에 처한 조류와 식물을 만날 수 있다. 블랙리버 협곡 국립공원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데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샤마렐 폭포(Chamarel Waterfall)가 한몫했다. ‘자유의 여신상’과 맞먹는 높이 100m에 이르는 폭포로, 마치 하늘에서 거대한 운석 이 떨어져 움푹 파인 것 같은 협곡 아래로 두 세 줄기의 폭포수가 가늘게 수직 하강하고 있다. 블랙리버 협곡의 울창한 원시림에 둘러싸여 있어 더욱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블랙리버협곡국립공원 , B103 - Plaine Champagne Road, Mauritius

      세이셸의 눈부신 프랄린 섬 한가운데 있는 발레드메국립공원(Vallee de Mai National Park)에선 원시자연의 순수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대항해시대에 탐험가들이 보물을 숨겨놓기도 한 이곳은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울창한 야자수 사이로 수많은 코코 드 메르 나무와 열매를 만날 수 있다. 남녀의 생식기를 닮은 코코 드 메르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씨앗으로 알려져 있다. 무게가 자그마치 30kg에 달한다. 어마어마한 무게의 열매들이 나무 꼭대기에 매달려 있는 것이 신기하다. 다행히 열매는 밤에만 떨어지기 때문에 사람이 맞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공원 입구엔 코코 드 메르 열매를 들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있다.

      발레드국립공원, Vallee de Mai National Park, Praslin, seychelles

  • Yosemite and the High Sierra Ansel Adams ; edited by Andrea G. Stillman ; intro, 2008, Little, Brown and Company
    Ansel Adams는 미국 서부 자연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들을 남긴 환경사진작가이다. 이 책은 눈 덮인 산봉우리, 바람 부는 계곡,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장엄한 화강암 봉우리 ‘하프 돔’과 같은 캘리포니아의 때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담은 걸출한 사진집이다. 미국 서부를 직접 여행할 수 없다면 Ansel Adams의 책을 펼쳐보는 것만으로도 자연 속을 걸을 때의 활력과 기분을 완벽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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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ectacular Yellowstone and Grand Teton National Parks edited by Letitia Burns O'Connor, Dana Levy, Paul, 2007, Hugh Lauter Levin Associates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인 옐로우스톤(Yellowston National Park)이 1860년대 이전에는 제대로 탐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은 믿기 어려운 사실이다. 오늘날까지 미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대표하는 장소로 꼽히는 옐로우스톤을 놀랍도록 잘 표현한 책이다. 유명한 간헐천인 올드 헤이스풀(Old Faithful)은 물론, 주위의 그랜드 티톤 국립공원(Grand Teton National Park)의 아름다움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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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rengeti Boyd Norton, 2011, Fulcrum Pub.
    환경 보호 운동으로 유명한 Boyd Norton의 사진집으로 다양한 야생 사진이 담겨있다. 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세렝게티 국립공원을 비롯해 마사이 마라 국립보호구와 응고롱고로 분화구의 모습을 담았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매력적인 곳으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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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tional parks of Europe written by Abigail Blasi [and 17 others], 2017, Lonely Planet Global LImited
    론리 플래닛 출판사(Lonely Planet Publications)의 여행 전문 작가들이 선정한 유럽의 대표 국립공원 60여 곳을 소개한다. 자연 속에 자리잡은 국립공원의 풍경 사진과 함께 시즌별 추천 액티비티 및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안 마을 언덕 꼭대기나 알프스 산맥처럼 다양한 곳에 존재하는 유럽의 국립공원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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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Theme Special

  • Inspired by a Design Tour
    가을에 떠나는 디자인 감성 투어
    THEME SPECIAL 39
    CURRENT 2018.10.01 ~ 2018.10.31
  • Tasty Trip
    세계의 미식 도시를 만나다
    THEME SPECIAL 38
    2018.09.01 ~ 2018.09.30
  • Camp in the Wild
    세계의 대자연으로 캠핑을 떠나다
    THEME SPECIAL 37
    2018.08.01 ~ 2018.08.31
  • City of Games
    유럽의 대표 축구 도시 산책
    THEME SPECIAL 36
    2018.07.01 ~ 2018.07.31
  • Game On, Russia
    월드컵 그리고 러시아
    THEME SPECIAL 35
    2018.06.01 ~ 201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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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 2
  • 3
  • 4
  • 5
  •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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